이 세대는 누수로 인하여 여러번 고생을 한 세대이다.
본인이 공사하기에도 지난해(2014.7.8) 공사한 이력이 있다.
주인은 타지에 살고 있는데 어쩌다가 들려오는 소식은 물이 새어서
아랫집(그것도 안방에)에 피해가 있다는 소식이니 얼마나 신경이 쓰이고 짜증이 날까 !
그래서 이번에는 근본적인 조처를 하기로 했다.
즉 욕조를 철거하고 욕실내 배관을 바꾸기로 한 것이다.
이렇게 하면 거의 건물이 다하기까지 별문제 없으리라 예상한다.
아래 위 사진은 아래층 302호 안방과 욕실 천정에 누수패해 사진인데
특별히 안방에 곰팡이가 심해서 302호 주거환경이 말이 아니예요.
더구나 아주 어린 아이까지 있는데 ~
철거한 노란색 관은 PPC 관이라고 하는데
연결부의 접착은 융착타입의 용접(암수를 서로 녹여서 접합) 인데
건축시 작업자가 얼마나 성실하게 용접작업을 했느냐에 따라서 배관의 결함여부가 크게 좌우 됩니다.
그러길래 한번 배관 누수가 있었던 집은, 다시 배관 누수가 발생한 가능성이 많은데
그것은 그 세대의 작업자가 문제가 있다는 반증이 됩니다.
어째던 기존 노란색 PPC 관을 철거하고 새로운 Pb 배관으로 교체를 했어요.
아마 차후로는 욕실내 배관 결함은 염려 놓으셔도 될 겁니다.
아래 사진은 배관 교체후 타일 작업을 하고 세면기와 양변기를 시공하여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주인장님 먼곳에서 걱정 많으셨는데
이제 마음 놓으셔도 될 겁니다.
차후 2년간은 욕실에서 발생하는 어떠한 누수던지 무상으로 하자 보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