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현대 1차 아파트 103동에 4세대 방문만 했어요.
이 참에 미리 올리지 못한 주원농장의 풍경을 올려 봅니다.
봄에 모종을 심고 씨를 뿌릴 때는 있는 둥 없는 둥
존재 자체가 미미 했었는데 이제 제법 그럴싸한 농장의 풍경이 되었습니다.
그러데 사실 올해에 농사 작황의 상황이 별로 좋지를 않아요.
지난해 땀흘려 땅도 일구고, 올해 봄에 퇴비도 많이 했는데
아직은 그 효력이 나타나지를 않네요.
그래도 대추 방울토마토는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주원농장에 처음 작물들을 심을 때 참외를 꼭 재배해보고 싶었는데
어릴적 집에서 먹을 수 있는 과일이라야 감나무 밖에 없던 시절
여름 과일로 참외가 가장 달고 맛있었던 기억이 또렷하거던요.
더구나 참외의 특이함은
초록색 잎에 노랗게 익어가는 색깔의 현저한 대비가 신비하거던요.
그런데 올해 참외 농사가 별로예요.
지금 이 사진에 보기에는 제법 괜찮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초록색 잎에 건강하지 않은 노란색깔의 병색이 보여요.
아직은 농사에 초보라서 미리 살펴보지 못하고 그대로 두었더니만
초록색 잎이 곰팡이가 핀것처럼 허였게 변하더니만
잎과 줄기가 말라들기 시작해서 초기에 맺힌 몇개만 수확을 하고는
참외 농사는 막을 내렸답니다.
오이와 토마토의 작황도 별로고요
뒤에 보이는 옥수수도 너무 쏘물게 심어서 작황이 별로예요
왼쪽 아래 콜라비가 한개 외롭게 자라고 있어요.
그래도 아래에 상추는 제법 싱싱하게 자라서 위로를 주네요.
노란색 대추 방울토마토는 올해 처음 심어보았는데
빨강색 방울 토마토보다 훨씬 맛이 좋아요.
당연히 내년에는 더 심어야지요.
오이의 작황도 별로인데 이놈들은 2개가 다정하게도 붙어 있네요.
위에 보이는 것이 ”브로콜리” 란 것인데 슈퍼에서 보는 거와 많이 다르지요.
이놈들이 참 이상하게 자랐어요.
한덩어리로 뭉쳐 있어야 하는데 건방지게 각자 플레이를 하고 있어요.
고얀놈들 !! 어째던 좀 이상하게 자랐어요.
이렇게 배은망덕하면 내년엔 땡 입니다.
가을을 기다려 봐야 하지만
그래도 포도는 탐스럽게 맺혀서 자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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